작성일 : 03-03-21 12:50
 조회 : 2,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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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스콤 WIDE33 리그 리뷰
![](\"/mainreview/images1/wide33rv_01.gif\")
캠스콤사의 이전모델인 KC-22M과(이하22)
동 회사의 신모델인 WIDE33(이하33)에 대한 비교를 해 보도록 하겠다.
아직 짧은 경험으로 리뷰를 올리기엔 역부족이긴 하나,
우선은 경험했던만큼을 기준으로 올리는것 만으로도
여러 국장님들에게 좋은 Information이 되리라고 본다.
가장 크게 달라진점은, TONE CODE가 적용된다는 것이다.
TONE CODE를 사용하면 장/단점이 있다.
우선, 톤코드에 대해서 살펴보자.
각 채널마다 01~48 까지의 톤코드를 부여할 수 있으며,
톤코드간의 간섭은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
동일채널에서 교신을 해도 톤코드가 같아야지만 교신이 가능하며,
각 톤코드사용리그에서 내보내는 모든 음성은
톤코드를 사용하지 않는 리그에 그대로 전달된다.
여기서 장/단점이 생긴다.
더블키가 잡혀도 톤코드가 없이 전송되는 음성은
전혀 카피할 수 없다.(브레이크...)
따라서, 서로간에 채널양보를 유도하는 미덕은
생기지 않아, 자칫 진정매너있는 무선인의 이미지를 해칠 수 있으며,
장점은, 엉뚱한 신호대역을 CUT할 수 있다는 장점이다.
그룹주행이나 수십명이 함께 QSY하기 어려운 그룹주행용엔
적절한 기능이 아닐까 싶다.
이때는, 씨비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시그널 상태를 보고, 카피가 되지 않는다면,
상황을 알리고 양해를 구할 줄 아는 테크닉이 필요할 수도 있다.^^
두번째, 크게 달라진점은,
Noise Squelch(노이즈스켈치;NQ)가 적용된다는 것이다.
기존의 시그널단위로 끊어버리는듯한 스켈치와는 크게 달라졌다.
기존의 AQ(Auto Squelch)기능에 대하여는 더 설명이 필요없을듯 하다.
이 NQ기능은두가지 기능으로 나뉜다.
1)톤코드가 적용될 때와
2)적용되지 않을때
톤코드가 적용될 때는,
스켈치를 모두 풀어도 전혀 노이즈가 들어오지 않는다.
우리가 바라던 꿈의 교신일지 모른다.
이때, 시그널을 보면 DX가 마구마구 들어오는듯,요동을 치는데도,
전혀 보이스를 제외한 소리는 들어오지 않는다.
두번째, 톤코드를 켜지 않았을때,
오늘 제대로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그 결과는 우선, 아주 훌륭했다고 표현할 수 있다.
여러분들이 알기 쉽도록
시그널은 1~10 , 스켈치레버100% 를 기준한 적절한 수치를 들어 설명하겠다.
평상시에 시그널이 1정도 뜰때, 스켈치를 풀어서 노이즈가 생기는 지점,
이때 스켈치를 다시 올려서 노이즈가 딱, 끊어지는 지점에 스켈치를 멈춘다.
이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이며,
이때의 스켈치는 20% 라고 하자.
버스가 다가오거나, 기타 DX가 잡혀서 시그널이 요동을 친다
여기서 NQ기능이 주목되었다,
시그널은 7~8 까지 올라가는데도, 스피커에서는 아무런 소리가 흘러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간혹 치잌치잌 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완벽한테스트를 위하여,스켈치를 아주 약간 올려주었다.
현재스켈치 25%, 시그널은 2정도
버스가 다가온다,예상대로 시그널이 7~8까지도 올라간다.
그러나, QRM은 전혀 흘러나오지 않는다.
분명히, 22의 경우에는 충분히 AQ를 걸지않고서는 버틸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잠시후, QRM이 치고나온다.
가만히 들어보니, \"씨큐,씨큐~카피스테이션...\"이라고 하는
아주 미약한 시그널의 보이스였다.
더이상의 설명은 필요없을듯 하다.
비록 완벽한 꿈의 교신을 만들어내지는 못했지만,
본국의 경우에는 만족도 100%를 기준으로 볼때,
80~90% 는 만족했다 할 수 있다.
스켈치기능은 정말 훌륭한 발전을 한 것이며,
새롭게 적용시킨,NQ(Noise Squelch;노이즈스켈치)기술은
충분히 칭찬받을만 하며, 모든 씨비인들의 필요품이었던것 같다.
세번째 추가된 기능이다.
많은 국장님들이 알고계시겠지만 로져비퍼기능이다.
이건 뭐 더 설명이 필요없으리라...
키 잡았다가 놓을때, 상대방에게 \"뚜-\" 하는 음을 전달.
씨비예절을 갖추어야할 때는 끄고,(14번채널등에서)
서로 아는 상태에서 교신할때,
편리성을 추구하기 위하여
말을 줄일때는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된다.
네번째 역시,바뀐 기능이다.
마이크의 예전에 AQ버튼은 없어지고, 그 자리에 SCH버튼이 자리함.
이는 교신중 화이날을 알리고 원터치로 14번으로 이동이 되며
다시 예전채널기억으로, 다시 자주애용하는 채널로
이동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답니다
사이드 국장님들에게 더욱 좋은정보를 알려드리기 위하여
조금 더 테스트가 되는데로,
계속 정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리버사이드 씨비클럽, 블루였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RS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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